주말에 백화점 한바퀴 돌면서 침대에 대해 조금 알아보았어요. 생각보다 침대가 비싸더라구요 ㅠㅠ 전 대표적인 3군데 다녀왔는데 각자의 강점을 어필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정형외과 의사가 참여한 브랜드에 마음이 쏠렸어요. 다른곳보다 저렴하기도 했구요. 400언더 였어요. 주말 카드 사은행사가 진짜 쎈거라고 가는 집 마다 얘기해서 그런가? 하고 고민을 잠시 했는데 결국은 주말이 지났네요 ㅎㅎ 그리고 평일에 유에스베드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어요. 7시30분까지 영업이라 1시간 전에는 와야 한다고 하셔서 퇴근하고 달려갔어요 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고, 점장님 혼자 계셨어요. 평일이라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미국 브랜드 침대에 누워보았어요. 저는 바닥 생활을 해서 조금 딱딱한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점장님 추천에 따라 매장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원없이 누워보았어요. 어떤 느낌인지 충분히 알 수 있게 누워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ㅎㅎ 근데 오래 누워있으니 더 잘 알겠더라구요! 

각 매트리스마다의 차이점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진짜 객관적으로 침대를 추천해 주세요. 

지금 제가 추구하는 침대가 어떤 스타일인지 바로 캐치하시고 비교해서 누워보게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딱딱한게 좋았는데 누우면 누울수록 조금은 폭신폭신 한게 좋더라구요. 

캐시미어가 제일위에 있어서 진짜 구름위에 누워있는 느낌이었어요!! 점장님 추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